
1815년 나이 당시 18세 매리 셸리
17××년 12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사촌의 재산을 상속받고 북극을 탐험하기 위해서 여러 분야를 공부하고 선원들을 모집하고 항해를 떠난다. 어느 날 망망대해에서 커다란 얼음 조각에 실려서 밤새 표류해서 이방인을 만나게 된다.

배에 그 이방인은 점점 건강상태가 좋아졌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이방인은 제네바 사람으로 누구나 아는 유명한 가문이라고 한다.
이방인의 아버지는 멀리 떨어져서 지낸 여동생이 죽게 되고 남겨진 딸(엘리자베스)을 데리고 와서 같이 살게 됐다. 우연히 그는 연금술에 대한 책들을 발견하고 탐독하기 시작했다. 이방인의 아버지는 이방인에게 자연철학 강좌를 듣기를 바랐으며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접해야 한다고 해서 이방인을 잉골슈타트로 가서 공부를 하게 했다.
이방인은 이곳에서 2년 동안 과학에 빠졌으며 특히 생명의 원리와 인체에 대한 연구와 해부학을 공부했다. 생명을 잃은 시체들의 부패의 원인과 아름다운 인간의 몸이 썩어 소멸되어 가는 걸 밤낮을 납골당 교회묘지에서 확인을 했다.
이 암흑의 한가운데에서 갑작스러운 섬광이 내게 쏟아졌다.
생명이 없는 것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 이방인은 인간을 창조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방인은 광적인 충동으로 쉼 없이 연구를 했다. 이방인은 납골당에서 뼈를 수집하고 동물을 고문해서 힘겨운 혼자만의 외로운 연구를 계속했다.
11월 어느 음산한 밤... 놈은 거칠게 숨을 쉬었고 발작을 일으키며 사지를 꿈틀댔다. 놈의 누런 피부와 움직이는 근육과 동맥들이 거의 다 드러나 보였다. 불거진 새까만 입술, 희끄무레한 눈구멍 섬뜩했다. 이방인은 생명이 없는 것에 생명을 불어넣으려고 2년을 열심히 일을 했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죽은 시체도 살릴 수 있다는 그런 확신으로.... 창조해 낸 존재를 더는 참고 볼 수가 없었다

참담한 기분으로 이방인은 날을 새웠다.
눈앞에 두려운 괴물이 나타날까 두려워서 제대로 의식하지 못하고 거리들을 지나쳤다. 눈앞에 나타난 고향의 절친친구 앙리 클레르발....
이방인(빅터 프랑켄슈타인)은 방금 여기에 도착한 친구를 만난다. 그리고 집을 다시 찾은 그는 그 괴물이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는 안도감으로 쓰러지고 몇 달 동안 신경성 발열이 계속되었다. 절친 앙리의 도움으로 건강도 회복되고 빅터는 다시 행복한 존재가 되어갔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아버지한테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동생 윌리엄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고 하는 내용으로 사랑하는 자식을 갑작스레 떠나보낸 슬픔으로 아버지와 가족들은 실의에 빠져있다. 프랑켄슈타인은 말을 타고 고향으로 향하는데 가는 도중에 갑작스러운 폭풍과 번개를 만난다. 산속에서 검은형체를 보게 되고 그건 분명히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낸 괴물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분명히 동생을 죽인 사람도 이 괴물을 추측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프랑켄슈타인은 범인이 잡혔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범인은 엘리자베스와 함께한 여자 하인이라고 한다. 우연히 윌리엄이 걸고 있었던 목걸이가 그녀에게서 발견되고 재판을 받고 유죄 판결까지 받고 사형에 쳐해 진다. 둘을 죽게 만들었다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빅터....
그의 가족은 참담함과 침울한 마음과 시름을 달래고자 샤무네 계곡으로 여행을 떠난다.
우리는
언제든 부는 바람에 마음이 흔들리고 우연히 귀결에 스치는 말 한마디나 그런 말이 전하는 작은 사건에도 마음이 동요된다.
기분이 우울해져서 가족들을 피해서 혼자서 몽탕베르 정상을 오르기로 결심했다. 한참을 오르는 동안 멀리서 사람의 형체가 나타났다.
그 형체는 그가 창조한 비열한 놈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는 자기 말을 먼저 들어달라고 요청한다. 내겐 인적 없는 산과 황량한 빙하만이 피난처요. 나를 경멸하지 말고 얘기를 들어달라고 한다.

이렇게 그는 빙판을 건너고 오두막집에 도착한다. 그동안 겪어 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람들을 피해서 산속에서 추위와 배고픔의 고통을 겪어야 했으며 외로움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어느 마을에서 노인과 소녀 그리고 청년이 사는 곳에서 악기연주의 감미로움과 글 읽는 소리 그리고 그들이 사는 모습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으며 그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나는 여기서 눈물이 났다. 그가 느꼈을 외로움과 고통들을...
오두막집 사람들은 왜 무엇 때문에 불행한 것일까 생각을 해본다.
쾌적한 집도 있고
추울 때면 몸을 녹일 불이 있고
배고플 때면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있고...
좋은 옷을 입었고...
게다가 서로에겐 의지할 벗이 있는데...
그들의 눈물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들은 왜 종종 따로 떨어져 있을 때 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들이 왜 우는 모습을 보여야 했는지 그는 알게 되었다. 그건 가난 때문이었다. 배고픔에 굶주림에 시달렸다.ㅠ.ㅠ
그는 그들을 돕기 위해서 그들의 음식들을 훔쳐 먹지 않았으며 땔감을 마련해주기고 했다. 그리고 그들이 하는 반복되는 언어들을 배우고 익혔다. 나중에 그들 앞에 당당하게 나타나서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하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를 보자마자 도망가 버리고 경멸하고 공포의 대상이었다.
사람들의 행동으로 희망을 잃고 절망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는다.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그들이 사라진 오두막을 증오에 불타 그는 그곳을 다 태워버리고.. 그를 창조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프랑켄슈타인이 남긴 일기를 보고 제네바로 발걸음을 옮겼다. 길고 긴 여정에서 헤매고 돌아서 목적지에 도착한 그는 우연히 소년을 만나게 되고 빅터의 동생을 죽게 만든다. 그리고 지나가는 소녀의 주머니에 몰래 소년이 가지고 있던 목걸이를 주머니에 넣는다.
그는 빅터에게 요청하는 건 자기랑 똑같이 생긴 여자를 만들어 달라고 간절하게 요청한다. 그러면 아주 사람들과 떨어져서 멀리 가서 살겠다고 한다. 빅터는 동정심에서 같은 동족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을 해버린다. 그리고 친구 앙리와 함께 잉글랜드에서 가는 여정을 같이 보낸다. 그리고 스코틀랜드에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 곳에서 화학시험을 한다. 어느 날 창밖으로 그가 만들어낸 괴물을 보게 되고 빅터는 만들다 만 창조물을 파괴해 버린다. 그리고 그걸 버리기 위해 바다로 배를 저어가다가 길을 잃어버린다.
심한 갈증과 배고픔으로 노를 저어서 헤매다가 마을을 찾게 된다.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살인용의자로 몰리게 되는데 죽은 시체를 판사와 함께 보는데 빅터는 정신이 혼미해지고 두려움과 공포에 떨면서 쓰러진다. 죽은 사람은 자신의 영혼 한 친구 앙리였다.
그 괴물이 복수심에 친구를 살해한 것이었다. 감옥에 갇혀서 재판을 받게 되는데 다행히 증인들의 증언으로 풀려나게 되고 아버지가 다행히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이곳에 도착하게 되고 쇠약해진 빅터와 같이 제네바에 올 수 있었다.
집에 도착해서 괴물에 맞서기 위해 만반 한 준비를 하게 되고 엘리자베스와 결혼식 올리게 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이 되어야 하는 걸까? 복수심에 불타는 괴물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는 걸까? 사람들에게 공포감과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의 존재인 괴물의 외모...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었던 것이다. 또 빅터는 그를 창조하고 자기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가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재판을 받고 사형을 선고받는 것으로 심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쳐 있고 병약해졌으면 주변사람들에게 비밀을 차마 말을 못 하고 혼자 삼켜야 했다. 그리고 자살을 시도하기도 하고 그 괴물에 대한 동정심으로 같은 동족을 만들어주려고 하기도 하지만 잘못된 선택을 다시 할 수 없었던 그는 포기를 하게 된다. 어디서부터 잘 못 된 것일까?
몽블랑을 바라보면서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방에 도착한 빅터와 엘리자베스는
저녁이 되니 두려움과 공포에 빅터는 총들 들고 사방을 살폈다. 잠시 엘리자베스와 떨어져 있는 사이에 비명이 들리고 가보니 엘리자베스는 그 괴물에게 살해당했다. 빅터는 비참함을 감당하기 무겁고 힘들었다.
갑작스러운 커다란 변화만큼 인간에게 고통스러운 것은 없다. 아버지는 소식을 듣고 뇌졸중의 발작을 일으키더니 며칠 만에 내 품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 괴물에 대한 증오심과 복수심에 불타 있었으며 빅터는 재산을 처분하고 고향을 떠나 긴 여정을 시작했다. 그 괴물을 찾아서 사방팔방을 돌아다녔으며 추위와 굶주림과 피로 따위는 내가 겪어야 될 최소한의 고통뿐이다.
북쪽을 향해 여정을 계속할수록 눈발과 빙하가 나타났으며 가슴속 불타오르는 영원한 복수심만이 내가 살아 있을 수 있게 해 주었다. 아주 험준하고 거대한 빙산이 종종 앞길을 가로막았다.

광대한 풍경 속에서 검은 점 하나를 볼 수 있었으며 그를 거의 쫓았다.
갑자기 천둥소리가 순간순간 더욱 불길하고 무서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바람이 일고 바다가 으르렁거렸다. 빙산이 쪼개지면서 나와 적 사이에서 굽이쳤고, 나는 섬뜩한 죽음을 예고했다. 고난을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질 찰나에 당신네 배를 발견한 것이다.
나는 열정적인 광기에 사로잡혀 이성적인 존재를 창조했다네... 죽음 앞둔 그는 배의 선장(월튼)에게 당부를 한다. 평온함 속에 행복을 찾고 야망을 피하라고....

빅터의 시체 앞에 나타난 괴물은 월튼과 이야기를 나눈다.
자신은 이제 더 이상 무서운 악행을 저지를 않을 것이며 자신을 위해서 장작을 모아 비참한 몽뚱이를 재로 태워버릴 것이라고 말을 한다.
이제 죽음만이 나의 유일한 위안이오. 죄로 더럽혀지고 몹시 쓰라린 양심의 가책에 마음이 갈기갈기 찢긴 내가 죽음 말고 어디에서 안식을 찾을 수 있겠소?
인간의 그릇된 욕망으로 파멸을 자초한 "빅터"
괴물을 소외된 사람들을 표현한다. 괴물은 언어를 배워서 그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다. 부단히 노력한 괴물은 그들 앞에 당당히 서지만 그들은 외모만 보고 도망가버린다. 어린 왕자에서 여우가 했던 말이 생각이난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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