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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에 대한 궁금증

by 돈키호테 친구 '산초' 2025. 4. 11.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언어 모델 기반의 AI 다음은 피지컬AI'라며,피지컬 AI(Physical AI)는 인공지능이 물리적 환경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자율적으로 판단, 학습,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을 포함합니다. 이를 차세대 AI의 핵심으로 지목했다. 피지컬 AI는 제조, 물류,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순한 데이터를 분석을 넘어, 실제 환경에서의 움직임과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인구절벽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까? 우리나라도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 2030년 시장을 선도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정의와 핵심 기술 :


1. 정의와 개념
피지컬 AI = 인공지능(AI) + 로보틱스 + 센서 + 실제 환경 제어 기술
즉, '생각하는 기계'가 '행동하는 존재'가 되는 단계입니다. 단순한 챗봇이나 이미지 분류 모델이 아닌, 환경을 감지하고, 판단하며, 물리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포인트다.


2. 핵심 기술 요소
① 인공지능(AI) 딥러닝 (Deep Learning): 물체 인식, 제스처 인식, 패턴 학습 등에 사용. 강화학습 (Reinforcement Learning): 로봇이 시행착오를 통해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 학습. 프롬프트 기반 AI (예: GPT 계열): 자연어 명령을 로봇 제어 명령으로 변환 (예: “계란을 볶아줘” → 일련의 모션 명령)

② 센서 및 감지 기술
컴퓨터 비전 (CV) : 카메라와 딥러닝으로 주변 사물 및 사람 인식
Force/Torque 센서: 힘 조절이 필요한 작업(예: 칼질, 병따기 등)에 사용
IMU 센서: 위치와 자세를 추적 (모션 제어용)

③ 로보틱스 하드웨어
로봇 팔/다리 : 다관절 관절(6축 이상)로 사람과 유사한 움직임 가능
액추에이터 (Actuator): 모터, 유압장치 등을 통해 실제 물리 작동 수행
휴머노이드 구조: 인간형 로봇에 AI 통합

④ 휴먼-로봇 인터페이스
음성 인식 / 제스처 인식 : 인간의 명령을 자연스럽게 해석
피드백 시스템: 작업 중 오류를 인식하고 수정하는 자가 피드백 회로 탑재


3. 응용 사례
① 요리 로봇 (Moley Robotics) 모션 캡처 기술로 셰프의 손동작 학습
다관절 로봇 팔로 조리, 재료 다듬기, 팬 컨트롤 수행하며 카메라와 온도센서로 조리 상태 실시간 피드백

② 서비스 로봇 (Amazon Astro, Softbank Pepper)
사람 인식 및 감정 표현 학습.환경 내 장애물 회피, 고객 응대 수행
자연어 이해 + 위치 추적 시스템 탑재


③ 공장 자동화 로봇
사람과 협업하는 코봇(Cobot): 위험 요소 회피, 정확한 조립 작업
강화학습 기반으로 작업 속도·경로 최적화


● 국가별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 :  

출처: https://lifearchitect.ai/humanoids/)



대표 기업 및 적용 사례


엔비디아 : AI 로봇, 자율주행, Omniverse 플랫폼
보스턴 다이내믹스 : AI 기반 휴머노이드와 로봇개
포스코 DX : 철강 제조현장에 피지컬 AI 로봇 도입
현대차 : 자율주행, 산업로봇, 로보틱스 강화


"프랑켄슈타인"처럼 세상이 되는 건 아닐까요? 미래는 예측하기 어렵겠지만 참고로 "메리 셸리" 가 쓴 책은 1815년대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책 내용 일부를 읽을 수 있게 기재했습니다.

우리는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걸까?

이방인은 이곳에서 2년 동안 과학에 빠졌으며 특히 생명의 원리와 인체에 대한 연구와 해부학을 공부했다. 생명을 잃은 시체들의 부패의 원인과 아름다운 인간의 몸이 썩어 소멸되어 가는 걸 밤낮을 납골당 교회묘지에서 확인을 했다.
이 암흑의 한가운데에서 갑작스러운 섬광이 내게 쏟아졌다.

생명이 없는 것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 이방인은 인간을 창조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방인은 광적인 충동으로 쉼 없이 연구를 했다. 이방인은 납골당에서 뼈를 수집하고 동물을 고문해서 힘겨운 혼자만의 외로운 연구를 계속했다. 
11월 어느 음산한 밤... 놈은 거칠게 숨을 쉬었고 발작을 일으키며 사지를 꿈틀댔다. 놈의 누런 피부와 움직이는 근육과 동맥들이 거의 다 드러나 보였다. 불거진 새까만 입술, 희끄무레한 눈구멍 섬뜩했다. 이방인은 생명이 없는 것에 생명을 불어넣으려고 2년을 열심히 일을 했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죽은 시체도 살릴 수 있다는 그런 확신으로.... 창조해 낸 존재를 더는 참고 볼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