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퇴근길에 비가 멈쳤습니다. 오늘은 퇴근길에 제가 좋아하는 명동에 '르샤르커피숍'을 가려다가 새로운 길을 탐방하는 걸 좋아하는 저는 을지로 3가 골뱅이골목을 왔습니다.😏😏
20대에는 명동에서 일을 해서 명동은 익숙하지만 을지로 3가는 잘 안 가는 편이라서 오늘은 영락골뱅이집, 커피한약방, 혜민당으로 탐방을 해봤어요. 그리고 걸어서 명동성당 쪽으로 걸어 볼 예정니다. 🥴🥴🥴
커피는 게이샤의 추억과 가게 시그니처라고 해서 설밤 케잌을 먹었습니다. 코피랑 빵은 제가 유명한 블로그가 아니라서 평가는 안 할게요... ^^ 아참 커피한약방 직원은 약간 친절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사람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처음 방문하는 손님에게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아참 길 찾는데도 저는 헛갈렸어요. 휴... 그래도 가게 안 분위기는 따뜻하고 훈훈해요. 그걸로 위안을 삼네요.. 진짜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찾집과 빵집이라니... 사람 한 명이 지나갈정도에요.. 비가 왔는데도 손님들이 많아요.. 입소문탓인가봐요.
비가 내린 뒤라서 그런지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약간은 부산하네요. 서로서로 갈 길을 재촉하는 느낌이에요... 우린 각자의 시간 속에 살고 있지요.그 시간을 어떻게 알차게 보내느냐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가고 싶은 곳 가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시내 곳곳을 누비고 집으로 고고합니다. 굿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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